대만 하이틴 영화 <나의 소녀시대> 정보 소개
2015년 8월 13일 대만에서 개봉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로, 프랭키 첸 감독의 작품입니다. 저예산으로 제작했지만 한화 약 900억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하면서 중화권에서 화제가 된 영화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16년 5월 11일에 개봉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관객 수 42만 명을 기록한 흥행을 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로 7년간 조연으로만 활동해온 왕대륙은 중화권 스타로 급상승했고, 송운화 또한 큰 인기를 얻었고. 영화 끝부분에 보면 유덕화가 카메오로 출연합니다.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 요약
영화 시작부분은 여주인공 린전신의 어른 스토리가 나옵니다. 린전신은 회사에서 일 때문에 선후임 눈치 보는 일상을 지내고 있지만 1994년 학교를 다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본격적으로 그 시절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고등학생 린전신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유쾌 발랄하면서도 평범한 소녀로 나옵니다. 린전신은 유덕화의 덕후이기도 하고 학교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모범생 오우양을 남몰래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린전신은 학교 책상 서랍 속에 러브레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설렘에 가득 차 편지를 열어봅니다.
하지만, 이 편지는 러브레터가 아닌 행운의 편지로 같은 편지를 여러 사람에게 보내야만 저주를 받지 않는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실망한 린전신은 평소 자신이 싫어하던 세 사람에게 이 편지를 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첫 번째 편지는 담임선생님이었던 수학선생님께, 두 번째 편지는 학교 퀸카였던 타오민민에게, 세 번째 편지는 평소 자신이 짝사랑하는 오우양을 괴롭히는 쉬타이위에게 작성을 해서 몰래 넣게 됩니다.
쉬타이위는 자신의 가방 속에 들어있는 러브레터를 발견하고, 설레며 하굣길에 멈춰서 편지를 뜯어보다가 그만 차에 치이고 맙니다. 그렇게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나타난 쉬타이위는 자신에게 이런 장난을 친 학생을 찾아서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이를 갈게 됩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그의 친구들이 교실을 돌아다니며 찾기 시작하고, 린전신의 책상 서랍에서 남은 편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쉬타이위는 린 전신을 끌고 와 무섭게 협박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친구가 되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말이 친구지 쉬타이위의 셔틀이 된 린전신은 매점 심부름부터 숙제, 학교 땡땡이까지 함께하게 됩니다.
결국 린전신은 학교 수업시간에 롤러장에 가서 놀고 온 벌로 학교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고 청소 중에 우연히 오우양과 타오민민의 수상한 대화를 엿듣게 된 린전신은 충격을 받지만 들키지 않기 위해 수영장 물속으로 뛰어들어 숨게 됩니다. 두 사람은 린전신을 보지 못하고 수영장을 벗어나지만 과거 물속에서 친구를 잃었던 트라우마가 있는 쉬타이위는 린전신을 구하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타오민민을 짝사랑하는 쉬타이위와 오우양을 짝사랑하는 린전신 두 사람은 서로의 짝사랑을 응원하며 두 사람을 갈라놓기로 계획을 하게 되고, 다음날 쉬타이위는 타오민민에게 고백하지만 실패하고 린전신은 오우양에게 그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린전신은 자신이 수영장에 빠진 날 쉬타이위의 마음을 생각하며 말을 꺼내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는 그녀의 말에 그는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쉬타이위는 바른생활을 시작했고 밖에서 린전신과 만나 공부를 하는데 그녀의 한 껏 꾸민 촌스러운 모습에 그는 놀리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 달라진 그의 모습에 타오민민이 쉬타이위를 바라보자 린전신의 마음은 이상한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과거 공부를 잘했던 쉬타이위는 지금까지 일진이었던 모습과 다르게 공부를 잘했고, 오히려 린전신이 그에게 공부를 배웁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쉬타이위는 유덕화의 열쇠고리를 린전신에게 선물합니다. 얼마 뒤 예뻐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린전신은 친오빠의 여자 친구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학교에 나가자 친구들은 환호했고 오우양의 시선까지 사로잡게 됩니다. 이후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시청하시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연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이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소녀시대> 출연진 소개 및 영화 리뷰
<나의 소녀시대>에 나온 주연배우로는 여주인공 린전신 역할을 연기했던 송운화 배우, 남주인공 쉬타이위 역할을 연기했던 왕대륙 배우, 오우양 역할을 연기했던 이옥새 배우, 타오민민 역할을 연기했던 간정예 배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연배우로 출연하신 분들은 유덕화 배우, 진교은 배우, 언승욱 배우가 있습니다.
저는 해외 영화 중에서 대만 로맨스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 영화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가 태어났던 1994년도에 일어났던 에피소드이기도 하고 첫사랑을 했던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영화라서 자주 즐겨보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곧 있으면 연말이 오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니면 친한 친구들과 함께 꼭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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