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액션 영화 <암살> 정보
2. 액션영화 <암살> 줄거리 요약
3. 액션 영화 <암살> 느낀 점
1. 액션 영화 <암살> 정보
이 영화는 2015년 7월 22일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님의 작품으로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주연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이영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1932년 3월에 실제로 있었던, 조선 총독인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1933년 암흑기 시절 일제의 민족말살 통치시기에 일어났던 배경으로 조국이 사라진 시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하게 됩니다.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은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신흥 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입니다. 근데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이 암살단의 뒤를 쫓게 되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펼쳐지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줄거리 부분에서 더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천만 관객 영화로 등극했고 2015년에는 36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기술상), 52회 대종상 영화제(여우주연상), 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촬영상, 기술상, 영평 10선),24회 부일영화상(남우 주연상, 미술/기술상)
2016년에는 52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작품상), 21회 춘사영화상(최우수 감독상, 남우조연상), 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배우상)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탔습니다.
2. 액션 영화 <암살> 줄거리 요약
영화 암살 줄거리 1 : 염석진(이정재)과 안옥윤(전지현)의 끈질긴 인연입니다.
암살 줄거리의 키포인트는 '염석진'의 변절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변절 때문에 줄거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염석진이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학생 시절의 그는, 일제 총독 암살을 시도하다가 잡혀서 고문을 받은 후 밀정이 되기로 합니다. 탈옥한 것처럼 꾸며서 풀려난 염석진이 친일파 '강인구'의 집에 숨어들었다가, 안옥윤과의 끈질긴 인연이 시작됩니다. 또 하나의 암살 줄거리를 끌고 나가는 키포인트는 '안옥윤'입니다. 친일파 강인구의 부인은 독립운동을 돕고 있었는데, 강인구는 출세에 방해가 될까 봐 자기 부인을 살해하라고 명령합니다. 강인구에게는 쌍둥이 딸이 있었는데, 부인 살해의 혼란으로 한 아이는 강인구에게 남고 다른 아이는 유모에 의해 만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남은 아이는 '미츠코', 만주로 간 아이는 '안옥윤'으로 성장합니다.
영화 암살 줄거리 2 : 암살 조단은 상해에서 조선으로 떠납니다.
안옥윤이 성인이 된 어느 날, '김원봉'(이병헌)은 임시정부 '김구'(김홍파)에게 친일파 강인구와 조선 주둔 사령관 '카와구치'를 암살하자고 제안합니다. 김구는 염석진에게 지령을 내려 암살조를 찾아 나서라고 하고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속사포', '황덕수(조진웅)' ,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를 찾아가 암살조로 만들어 조선으로 보냅니다. 그러면서 청부살인 킬러인 '하와이 피스톤(하정우)'과 '영감(오달수)'에게 암살조를 죽여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겉으로는 독립군의 일을 하며 뒤로는 독립군 제거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염석진이 밀정 노릇을 한다는 의심을 한 김구(김홍파)가 미행 조를 붙이자 이들을 살해하고 조선으로 따라나섰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반부의 암살 줄거리는 조선으로 무대가 옮겨집니다. 그 사이 이미 조선에 도착한 암살조는 연락책인 '마담'과 일본인 '기무라'의 도움을 받아 암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무라는 일본인이지만 조선의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조선에 도착한 염석진은 강인구를 만나서 거래를 시도했습니다. 암살 정보를 넘겨주고 일본군으로 받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암살 계획이 사전에 알려지면서 암살 줄거리는 긴장을 맞습니다. 강인구와 카와구치는 예정과 다른 차로 바꿔 타고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로인해 암살계획이 실패하고 시내 총격전 중에 기무라와 황덕삼이 죽습니다. 이때 하와이 피스톨은 안옥윤이 독립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영화 암살 줄거리 3 : 안옥윤은 두 번째 암살 시도를 계획합니다.
한편 언니 미츠코는 우연히 알게 된 주소를 가지고 안옥윤이 머무는 아지트를 방문했습니다. 암살 줄거리에서 어릴 때 헤어진 것으로 되어 있는 쌍둥이 동생을 만나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때 쌍둥이 동생이 암살범이라는 사실을 안 강인구가 일본군과 들이닥쳤습니다. 쌍둥이였기 때문에 미츠코를 안옥윤으로 착각한 그는 냉정하게 총으로 사살합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안옥윤은 이 상황을 역이용해서 강인구의 집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사령관 카와구치의 아들과 강인구의 딸 미츠코는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언니 연기를 하며 집에 들어온 안옥윤은 죽은 언니가 결혼할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오열하는데,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므로 안옥윤은 이 날을 이용해서 카와구치와 강인구를 한 번에 사살할 계획을 갖습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이 되었고 암살조였던 속사포가 들이닥쳐서 기관총으로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사이, 안옥윤은 카와구치를, 하와이 피스톨은 강인구를 처치합니다. 이때 하와이 피스톨은 자신이 "살부계"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염석진은 일본군을 이끌고 체포하려고 했지만, 속사포가 장렬한 죽음을 맞는 사이에 안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은 도망쳐 나왔습니다.
영화 암살 줄거리 4 : 독립군의 희생과 복수입니다.
안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은 다시금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추격한 일본군에게 포위당하게 된 것입니다. 일본군은 아직도 안옥윤을 미츠코로 알고 있기 때문에, 하와이 피스톨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뒤쫓습니다. 하와이 피스톨은 이를 이용해서 안옥윤을 인질이었던 것처럼 풀어주며 생명을 구해 줍니다. 그리고 또다시 도주는 시작되고 결국엔 염석진이 기다리고 있다가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을 사살합니다. 해방 후 친일파에서 대한민국 고위급 경찰로 변신한 염석진은 반민족 행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친일행위를 증명할 증인이 살해되고 무죄로 풀려납니다. 부하 경찰들에게 무죄 축하를 받으며 기분 좋게 거리로 나온 염석진은 얼핏 안옥윤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안옥윤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는 순간, 안옥윤과 예전에 죽인 줄 알았던 임시정부의 동료가 총을 겨눕니다.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염석진은 비로소 심판을 받으며 살해됩니다.
3. 액션 영화 <암살> 느낀 점
저는 워낙에 역사를 좋아해서 영화를 볼 때도 역사영화를 즐겨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암살영화도 보는 내내 조국을 위해 열심히 싸운 안옥윤, 황덕삼, 속사포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친일파와 일본군을 상대로 열약한 환경에서 얼마나 힘겹게 싸웠을까 내가 만약에 독립군이었다면 무서워서 벌벌 떨며 피하기 급급 했을 텐데 진짜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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