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1 <군함도> :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역사 하시마 섬에서의 사연 태평양 전쟁 당시 많은 식민지 주민들과 전쟁 포로들이 군함도 즉 하시마섬에 강제 징용되어 끌려왔습니다. 이곳은 섬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보고 그 당시에 조선인들은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 수 없는 지옥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섬 자체의 별명 또한 지옥섬 또는 감옥섬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조선인들이 받는 대우는 파도가 들이치는 바닷가 집, 햇빛도 안 들어오는 아파트 지하층에서 살게 했다고 합니다. 이곳을 탈출하려고 시도하는 조선인들은 여럿 있었으나 험한 파도에 휩쓸리거나 발각되어 총살당하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탈출 하였다고 해도 그곳은 일본 본토였다고 합니다. 조선인들은 지하 1000m 아래의 탄광으로 내려가 자기 한 몸 제대로 뉘이기도 힘들정도로 좁고 뜨겁고 캄캄한 곳에서, 하루.. 2022.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