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 <베테랑>의 기본정보
영화 베테랑은 2015년 8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코미디, 액션이며 류승완 감독의 작품입니다.
류승완 감독님은 액션 영화도 굉장히 잘 만들어서 흥행한 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영화 베테랑의 러닝타임은 123분이고, 네이버 평점 9.24로 좋은 평을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최종 관객 수는 1341만 명으로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7위를 기록한 흥행 작품입니다.
<베테랑>의 등장인물 소개
서도철- 황정민 (광역 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울 지방 경찰청 광역 수사대 강력팀 형사 서도형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단순하고 무식한 형사입니다.
그는 누구나 관심 없는 꼬마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신진그룹 조회장 아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기업 재벌 3세의 인물이어서 그런지 주변에서도 모두들 비협조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도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혼자 당당히 맞서며 이 사건을 해결합니다.
조태오-유아인 (신진그룹 재벌 3세)
베테랑의 메인 빌런 신진그룹 조회장의 막내아들입니다. 회사에서의 직위는 기획조정실장 직위로 자기보다 더 직위가 높은 최 상무를 조수 다루듯이 다룹니다. 성격도 완전 개망나니에 승부욕도 엄청 세고 굉장히 잔인한 모습도 보이며 보기보다 싸움도 굉장히 잘합니다.
최대웅-유해진 (조태오의 오른팔 최 상무)
조태오 보다 높은 직위의 상무이지만 조태오의 잡다한 일들을 모두 도맡아 하는 인물입니다.
이 영화에서 잔인하고 나쁜 행동이 나오는데 모든 계획을 세운 것도 최 상무가 한 행동입니다. 마지막까지 조태오와 조회장을 감싸는 행동도 하게 됩니다.
오재평-오달수 (광역 수사대 팀장)
서도철과 굉장히 친한 광역 수사대 팀장.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서도철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도철이 대기업에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려고 하는 걸 굉장히 반대를 합니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가 형사직에서 잘리고 비참하게 사는 것을 봐서 그런지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봉윤주-장윤주 (광역 수사대 홍일점)
영화 초반 중고 자동차로 사기를 치는 집단을 검거하기 위해서 서도철 불륜 상대로 위장합니다.
배철호-정웅인 (트레일러 기사)
트레일러 기사로 일하지만 임금을 받지 못하고 결국 해고도 당하게 됩니다. 소장을 찾아가서 따지지만 두들겨 맞고 쫓겨나기까지 합니다. 결국 본사에 찾아가지만 갑자기 계단에서 떨어져 있는 모습으로 발견이 됩니다.
<영화 속 명대사 열전>
베테랑에서는 상징적인 요소들과 인물들의 명대사로 재치 있게 풀어낸 장면들이 많습니다. 비판과 풍자가 돋보인 부분도 있고 막판까지 시원함을 터뜨려줍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명대사를 보면, "어이가 없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 등등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는 것은 물론, 예능에서 패러디도 하는 등 유행을 끌게 되었습니다. 이 명대사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함께 매력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베테랑>의 줄거리
강력사건 담당 광역 수사대의 행동파 서도철 형사는 동료들과 함께 각종 범죄들을 때려잡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항구에서 벌어질 범죄 현장을 잡기 위해 트럭기사인 배 기사의 트럭에 타고 항구로 잠입을 하게 됩니다.
무사히 항구에 도착한 후 도철은 배 기사에게 본인의 명함을 건네주고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범죄 현장도 깔끔하게 제압하며 광역수사대는 오늘도 한 건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임금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계약까지 일방적으로 해지당한 배 기사는 본사인 신진물산으로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게 되고, 그것을 본 신진 물산의 재벌 3세 조태오는 본인이 직접 그를 만나보겠다고 합니다. 그는 420만 원 때문에 자기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던 배 기사를 향해 "지금 내 기분이 그래요. 어이가 없네?" 말 한마디를 날리게 됩니다.
조태오는 현장소장을 불러 두 사람에게 서로 싸워서 이기면 돈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아들이 보는 앞에서 두들겨 맞고 밀린 임금을 받았지만 배 기사는 너무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그는 아들을 먼저 택시를 태워 보내고 다시 신진 물산으로 향합니다. 얼마 뒤 그는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고 그의 아들이 도철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아이에게 사건에 대해 듣고 수상하다고 여긴 도철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직접 조태오를 만나러 가지만 엄중한 경호망으로 인해 만날 수 없었고, 도철은 배 기사가 입원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그곳에서 직원들에게 돈으로 매수하고 있는 최 상무를 보게 됩니다. 동료 형사까지 자신을 말리려는 것을 본 도철은 더 집요하게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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