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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본 하이틴 로맨스영화 <한낮의 유성>에 대해 알아보기

by 소식요정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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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저 구글 이미지 한낮의 유성

일본 하이틴 로맨스영화 <한낮의 유성>에 대해 알아보기

제가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일본감성의 로맨스 영화는 일상 속 평범한듯 특별한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이고,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인 한낮의 유성입니다.  

 

부모님의 해외 전근으로 도쿄로 전학 가게 된 청정 소녀 스즈메, 연애는 물론 사랑하는 감정조차 잘 모르는 여고생 삼촌이 있는 도쿄로 왔지만 워낙 길이 복잡해서 삼촌의 집을 찾기가 어려웠고 그렇게 헤매다가 지쳐서 공원에 앉아있었는데 한낮에 떨어지는 유성을 보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도 본 기억이 있어서 감격스러운 장면에 하늘을 바라보다 그대로 기절해 버리게 됩니다. 그런 스즈메를 구해준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바로 삼촌의 후배인 시시오입니다. 시시오는 스즈메 손에 들린 약도를 보고 아는 곳이라 데려다 주고 스즈메는 눈을 떠보니 삼촌네 집이여서 놀라게 됩니다.

 

첫 등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학교에 도착한 스즈메의 촌스러움에 뒤에서 놀림을 당하게 되고, 점심을 혼자 먹으려고 올라온 옥상에서 담임인 시시오를 만나게 되는데 도시락정도는 언제든지 같이 먹어줄 수 있으니 자신을 부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귀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 보라며 따뜻한 조언도 해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스즈메는 짝꿍인 마무라와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가 되어달라고 용기를 내어 다가가는데 마무라는 여자 알레르기가 있는 듯 손길이 닿자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집니다. 결국 자신이 여자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 들키자 비밀로 해달라고 하며 친구가 됩니다.

 

다음 날, 평소 여자와 같이있지도 않는 마무라가 스즈메랑 대화하며 들어오자 그를 짝사랑하고있던 유유 카가 질투를 하고,

친구가 되고 싶다며 스즈메에게 일부러 접근을 하게됩니다.

 

학교 활동을 하면서 마무라는 솔직하고 순수하면서 배려심있는 스즈메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고 늘 곁에서 스즈메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스즈메는 위기상황마다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는 시시오 선생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스즈메가 마무라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못마땅했던 유유 카는 몰래 스즈메를 괴롭히다가 스즈메에게 들키고 스즈메와 싸우다가 마무라에게 현장을 들키게 됩니다. 이때 스즈메는 유유 카가 마무라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유유 카를 감싸주게됩니다. 이를 계기로 둘은 친한 친구가 되고 유유 카는 스즈메가 시시오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도와주게됩니다.

스즈메는 용기 내어 시시오 선생님에게 고백을 하고 시시오 선생님도 스즈메에게 사제지간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스즈메의 삼촌이 알아버리고 이 때문에 스즈메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스즈메는 차인 충격으로 울고 마무라는 스즈메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안고 위로를 해주는데 이 장면을 유유카가 목격하게 됩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사랑과 친구를 모두 잃은 스즈메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스즈메가 학교에 오지 않자 마무라와 유유카가 스즈메의 고향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스즈메는 시골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유유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무라와 어색했던 감정을 조금 푼 뒤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마무라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1학년 신입생들을 떨어뜨리고 시시오 선생님으로부터 스즈메를 떼어놓기 위해 둘이 사귄다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거짓 연애를 하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기고 마무라가 다시 고백하자 스즈메가 고민 끝에 받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스즈메는 마무라와 연애를 하면서도 자신이 다시 시시오 선생님을 보면 또 사랑에 빠질까 불안해합니다.

그런데 시시오 선생님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달려가고 싶어 하는 스즈메를 본 마무라는 스즈메를 보내줍니다. 시시오 선생님은 큰 사고가 아닌 자전거 충돌로 인해 경미한 부상을 입었던 거였고 스즈메는 자신이 시시오 선생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마무라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무라에게로 가게 됩니다. 

 

결국 스즈메는 마무라와 해피엔딩을 이루게 됩니다. 

<한낮의 유성> 주관적인 리뷰

일본 감성의 풋풋한 로맨스 영화라서 그런지 보는 내내 몽글몽글한 느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화면 색감도 너무 좋았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아쉬웠던 점은 삼각관계의 내용이 뻔한 스토리라서 그런지 반전의 내용이 있었다면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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