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스포 있는 줄거리>
19세기 미국의 한 꼬마 바넘은 가난한 양복집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바넘은 화려한 무대에서 쇼를 기획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상류층의 양복을 맞춰주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바넘 양복집의 고객이었던 부유층 집안의 딸인 채리티와 알고 지내면서 친해졌고 채리티가 예절교육을 받는 중에 바넘의 장난으로 인해 웃음을 참을 수 없어 채리티는 웃게 되었고 그 결과로 인해 채리티에 아버지는 바넘에게 자신의 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접근 금지 명령을 하게 됩니다.
이후 채리티는 먼 기숙사 학교로 가게 됐지만, 바넘과 채리티는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몇 년이 지나, 바넘의 아버지는 사망하게 되고 바넘은 그로 인해 가난이 극심해지게 됩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문을 주워 팔며 살았고, 배가고파 빵을 훔쳐먹으면서 근근이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바넘과 채리티는 편지로 인연을 지켜가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바넘은 정식으로 채리티를 데려가고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바넘은 무역회사에 취직도 하고 채리티와의 사이에서 두 명의 딸을 낳아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다니던 회사가 남중국해 무역선이 태풍에 침몰되어 파산하게 되어 다시 무직의 길로 가게 되었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한 바넘은 회사에서 가져온 무역 선단 권리 증거를 담보로 은행에 1만 달러를 투자를 받아 박물관을 짓게 됩니다.
박물관에 인기가 없어 고민이 많던 바넘은 그때 딸들에게서 영감을 얻고 은행에 투자를 받으러 갔었을 때 봤던 왜소증에 걸린 아이가 생각이 나서 찾아가 무대에 서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 이후로 신기한 특징을 가진 사람을 찾아다니거나, 동네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포스터를 보고 면접으로 보러온 수염 난 여자, 공중곡예 흑인 남매, 전신 문신남, 짐승 털 난 인간, 아일랜드 거인, 알비노 등 신기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무조건 단원으로 섭외를 합니다.
대규모 마케팅으로 인해 바넘의 쇼는 성공적인 인기를 끌었고 결국 부자가 되어 대저택으로 이사도 가게되었습니다.
바넘의 딸인 케롤라인의 발레 무대 관람을 갔는데 거기서 상류층 자식들이 무시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바넘은 상류층 문화를 공략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극을 파는 필립 칼레일을 찾아가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상류층의 경직된 모습에 불행함을 느낀 필립은 수익의 10%를 달라고 하면서 결국 바넘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필립은 같이 일하는 도중 공중곡예를 하는 앤 윌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서커스 반대 시위는 나날이 거세어지고, 뭔가 확실한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바넘과 필립은 영국의 왕을 찾아가 공연을 하게 되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유럽의 유명가수인 제니린드를 본 바넘은 미국에서 공연을 하자고 설득을 해 결국 또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공연 후 축하파티 중 채리티 부모님이 와서 인사를 하지만 과거 자신을 무시했던 기억에 대놓고 무시를 하고, 더군다나 서커스 단원들마저 못 들어오게 막게 됩니다.
보이콧 시위가 늘게 되어 서커스 관람인원이 줄게 되자, 바넘은 제니린드와 미국 투어를 가게 되는데 투어 중에 둘 사이에 묘한 분위가 흐르게 됩니다. 제니린드는 바넘에게 고백을 하게 되고 바넘은 유부남이라 받아줄 수 없다고 하니 제니린드는 이제 공연을 안 할 것이라 이야기하면서 마지막 무대에서 바넘에게 키스를 하며 스캔들을 남게 합니다.
한편 서커스는 시위가 커져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다른 단원들은 다 빠져나왔지만 앤은 나오질 않았고 그런 앤을 구출하기 위해 필립은 불길 속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다행히 앤은 나왔지만 필립이 나오지 않자 바넘은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가 필립을 구하게 되고 필립은 병원으로 이송이 됩니다.
부인 채리티는 제니린드와의 스캔들, 담보 사기, 불타버린 서커스장을 보며 속상한 마음에 딸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립니다. 대저택마저 빚으로 인해 은행으로 넘어가버리게 되고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신 바넘을 보고 서커스 단원들은 위로를 해줍니다.
이때 바넘은 어떤 것이 중요한지 깨닫게 되고 가족들을 만나러 친정으로 갑니다.
채리티 아버지에게 채리티를 데릴러 왔다고 이야기드리고 딸들의 도움으로 인해 결국은 채리티는 바넘을 용서하게 됩니다. 그리고 필립은 의식을 찾은 후 앤과 사랑을 약속하게 되고 바넘은 부두에 있는 싼 땅을 사서 거대한 텐트를 지어 다시 공연을 하게 됩니다.
화려한 조명 속 공연을 하던 바넘은 모자와 봉을 필립에게 넘겨주며 서커스를 맡아 달라고 하고 캐롤라인이 공연하는 발레 공연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딸의 공연을 보는 부부의 모습으로 영화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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